‘하트 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의 환자를 병원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도착 전후 의식회복, 병원도착 후 72시간 생존해 완전히 회복된 경우 주어지는 인증서다.
대상은 상주소방서 119 구조구급센터 소속 구급대원으로 박창모·정명무·박요셉 이상 3명이다.
이들은 지난 5월 4일 15시경 자택에서 쓰러진 환자에게 흉부 압박 및 심장 충격을 시행해 정지된 환자의 심장을 현장에서 소생시킨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주원 서장은 “이번 하트 세이버 인정서 전달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소방조직의 자랑”이라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본보기가 되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