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연수원이 25일 ‘유치원 1급자격연수’과정 개강식을 열고 실시간 화상 연수로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연수원 제공
경북교육청연수원(김옥례 원장)은 25일 교학관 강당에서 유치원교사 263명을 대상으로 ‘유치원1급자격연수’ 과정의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7월 1일부터 원격콘텐츠활용 연수로 시작된 이번 연수는 ‘교원자격검정령’을 근거로 3년 이상 경력의 도내 유치원교사의 수업전문성과 역량강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자격연수는 오는 8월 13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연수 확대,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평가 시스템 전환, 기간제 교사 참여 등으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진행된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은 자격연수에 처음으로 도입된 실시간 화상 연수를 위해 화상강의실을 구축하고, 실시간 화상 연수와 관련 담당자 협의 및 연수지원팀 구성해 원활하고 효율적인 연수 운영이 되도록 준비했다.

김옥례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유치원 교사로서 자긍심을 높여 삶의 힘을 키우는 유치원 현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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