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 경북권역재활병원 초대 병원장.
김철현 경북권역재활병원 초대 병원장.

경북대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 초대 병원장에 김철현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22일까지 3년이다.

경북대 의과대를 졸업한 김 병원장은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재활의학과장을 거쳐 재활병원건립추진단장을 역임했다.

경북대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은 경산시 평산동 옛 대구미래대 부지에 들어섰으며, 486억 원의 사업비로 공사를 완료해 9월 중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150병상 규모로 재활전문의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재활간호사, 사회복지사를 갖춘 전문재활병원으로써의 면모를 갖추고 최첨단 로봇재활장비와 수영장 규모의 수중치료실을 갖춰 재활환자와 지역사회에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안과, 치과 등 필요한 진료는 경북대병원과 협진을 통해 경산지역 최대 규모의 재활병원으로 새 지평이 될 전망이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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