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열무물김치와 배추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경산시.

경산시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용·류영태)는 지난 25일 열무물김치와 배추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진행, 무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원하고 맛깔스럽게 만든 열무물김치와 배추 겉절이를 지역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경산시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 할 열무물김치 등을 담그고 있다.경산시.

김동용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지만 위원들이 함께 만든 여름 김치를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기쁨이 더욱 크다. 시원한 여름 김치를 드시고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영태 자인면장은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만든 시원한 제철 김치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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