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까지 참가 접수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올해 8월 28일 오후 7시 비대면 화상토론으로 제19회 대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코로나19, 대구의 치유와 성장 - 우리들의 솔직한 이야기 -’로 의제를 선정해 대구시민과 함께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학교 수업, 업무 회의, 세미나 등 사회 곳곳에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소통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민원탁회의에서도 화상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소통문화를 이어가려 한다.

이번 시민원탁회의에는 관심 있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화상토론이 처음이라도 1:1 상담팀을 운영해 기술적 적응을 안내하므로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http://www.daeguwontak.kr)나 전화를 통해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하면 된다. 참가 확정 여부는 추후 문자로 안내한다.

화상토론 준비물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웹캠이 장착된 PC 등이다.

문의는 사무국(전화 428-4760~4762, 770-5080)이나 대구시 시민소통과(803-2931~2936)로 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를 놀라운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시민과 지역공동체적 연대로 극복해 나가겠다”면서, “대구를 치유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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