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지난 8일 농해수위 미래통합당 간사로 내정된 후 이날 농해수위 전체회의 업무보고에 앞서 진행된 간사 선임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초선인 지난 20대에도 1년여간 농해수위에서 간사직을 수행한 바 있는 이 의원은 이번에도 농업·농촌 전문가로서 정부 정책에 대한 감시와 견제, 대안 제시를 위해 전진 배치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농해수위 간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 농어가 소득개선, 농어민 삶의 질 향상 등 당면한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의 활동이 상임위에 국한된 것이 아닌 만큼 영천·청도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및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