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수도권 일부 정수장에서 발생한 유충과 관련해 관내 모든 배수지 긴급 점검을 했다.
칠곡군은 최근 수도권 일부 정수장에서 발생한 유충과 관련해 관내 모든 배수지 긴급 점검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관내 13개 배수지를 대상으로 생활용 배수지 유충 차단은 물론 건물내부 청결상태와 이물질 유입방지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결과 배수지내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수질 또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 관계자는 “관내 가동 중인 정수장은 없고 수돗물 전량을 대구광역시,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급받고 있다”며 “현재까지 유충이 발견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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