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체험으로 익히는 영재융합교육콘서트’ 주제

27일∼28일까지 군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영재교육원에서 ‘2020 군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융합체험교육’을 시행했다.의성교육지원청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비숙박형으로 ‘2020 군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융합체험교육’을 시행했다.

군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영재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해 찾아가는 영재체험학습이 어려움에 따라 마련된 대안 프로그램이다.

‘놀이와 체험으로 익히는 영재융합교육콘서트’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융합 학문을 놀이와 체험으로 쉽게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 강사와 체험기관 특별강사 간 수업 설계, 진행, 평가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팀티칭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별 프로젝트학습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과정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영재교육활동을 하면서 지켜야 할 안전사고예방교육, 조상의 삶의 지혜와 방식을 이해하는 짚 풀 생활 공예, 융합적 학문을 활용한 마술 체험 및 컴퓨터 사고력 향상을 위한 코딩 실습 순으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군위중학교 김병훈 학생은 “우리가 편리하게 생활하는 삶 속에 숨은 있는 과학의 세계를 이해하게 되었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정안석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미래의 꿈과 희망이고 이번 영재융합체험교육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소질과 재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내실 있는 영재교육원이 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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