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숙 경산시 중앙동장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7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운영 중지됐던 경로당 운영이 27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수박과 떡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날 경로당 방문에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순옥 위원장과 위원들이 동행했으며, 경로당에 함께 방문한 허순옥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해하셨던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순옥 위원장과 위원들은 평소에도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발굴해 밑반찬, 실버카, 이불 및 생필품 꾸러미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허창옥 중앙동 경로당 분회장은 “경로당 문 여는 첫날 어르신들을 먼저 찾아준 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화합이 잘되고 정이 넘치는 중앙동에 여성동장으로서 세심하게 구석구석을 잘 살펴 중앙동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안병숙 중앙동장은 “항상 열린 동정으로 열심히 하겠다. 아직까지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으므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경로당 이용수칙 및 준수사항을 잘 지켜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