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조사선 탐구 3호. 자료사진
동해 중부 삼척 연안에 내려졌던 냉수대 주의보가 27일 해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실시간 해양 환경 어장 정보시스템 분석 결과 동해 중부(삼척)연안에 지난 20일부터 내려졌던 냉수대 주의보를 27해제한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9시 현재 강릉 20.4℃, 삼척 20.2℃, 경북 울진 나곡 20.8℃, 울진 덕천 21.1℃, 영덕 20.6℃ 분포로 수온이 회복됐다.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동해 연안 냉수대 발생과 소멸이 반복할 것으로 예측, 수산과학원은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RISA) 및 위성 관측 수온 정보에 관심을 당부했다.

수과원 관계자는 “냉수대 발생과 소멸에 따른 급격한 수온 변화로 인해 양식 생물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동해 연안 양식장에서는 양식생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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