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노하우 등 공유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 27일 경북지역본부 2층 소강당에서 2020년 경북·대구 권역별 감사업무평가회를 개최하였다.경북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가 지난 27일 경북지역본부에서 2020년 경북·대구 권역별 감사업무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업무평가회는 매년 전국의 검사역 180여 명이 중앙본부에 모여 감사업무평가회를 가졌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5개 지방권역으로 분산해 시행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 新 비전 선포에 따른 디지털 감사 구축 추진계획과 농·축협 건전발전을 위한 감사업무 노하우 등을 공유했으며, 사고예방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감사역 선서 및 윤리경영실천’을 결의했다.

한편 조합감사위원회는 ‘디지털 & 감사로 함께하는 농협 구현’의 감사업무 新 비전을 선포하고 디지털로 소통하는 미래지향적 감사, 내실 있고 대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지도감사, 함께 사고를 예방하는 선제 대응 감사를 핵심가치로 선정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응할 계획이다.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 조정래 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농·축협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검사역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는데 숨은 내조자가 되어 달라”고 검사역들에게 주문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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