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돌봄·휴식·소통 복합공간 청사진 집중 점검

예천군은 29일 오후 2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군은 29일 오후 2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과 휴식, 소통 공간기능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용역을 설명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기관 협의와 중간보고회 및 경제성 검토 등을 거쳐 설계안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8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도시 복합커뮤니티 센터에는 가족센터, 호명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체육관,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설계 용역사인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금까지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예천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건립 청사진을 미리 점검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지역 문화의 전당으로 발전하고 주민복지에도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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