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착공 신속 지원 촉구

장세용 구미시장이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 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피력하고 공항이전지가 조속히 결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구미시제공
장세용 구미시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정 총리에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피력하고 조속한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을 촉구했다.

또 구미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상생형구미일자리를 위해 내년 상반기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착공을 위한 신속한 지원을 요청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장 시장은 “수년째 이어지는 경기침체와 각종 악재로 지금 구미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며 “기업과 사람이 다시 찾아오는 행복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면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 상생형구미일자리가 구미경제 활력회복을 이끌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장 시장은 지난 27일에도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