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훈녀 좀비들 곳곳에서 출몰 '좀비스플래쉬'
댄스음악과 함께 쏟아내는 물폭탄 '아쿠아 판타지'

이월드가 진행하고 있는 여름특집 호러이벤트 가운데 좀비스플래쉬.
이랜드그룹의 테마파크 이월드가 8월 말까지 여름특집 호러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에서 유명한 대구의 폭염을 시원하고 오싹하게 즐길 수 있는 ‘좀비스플래쉬’와 ‘아쿠아 판타지’를 이어가고 있다.

훈남, 훈녀 좀비들이 곳곳에서 출몰해 오싹한 추억을 선사하는 ‘좀비스플래쉬’는 칠흑 같은 어둠 속 공포를 극복해야 하는 다크니스 하우스와 좀비가 점령한 핏빛 터널을 탈출해야 하는 좀비 터널 등으로 구성했다. 밤이 깊어지면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극한의 공포체험 ‘좀비 농장’이 기다리는데, 이월드 동물농장 안에서 좀비들과 사투를 벌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다 ‘아쿠아 판타지쇼’에서는 신나는 댄스음악과 함께 초대형 물대포가 쏟아내는 물 폭탄을 맞으며 시원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온 가족이 물총을 쏘며 더위를 날려버리는 ‘물총대란’도 준비했다.

이월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체온체크와 및 현장 수시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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