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회의에서 김진수 영천축협 조합장(왼쪽 두번째)이 개통사료 3만톤 달성탑을 수상했다.(권오석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의장 이상문)는 지난 29일 제2차 협의회를 열고 경북한우 육성지원 종합계획 및 조합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영천축협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해 김춘안 본부장 및 시군 축협조합장과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이인희 영천시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등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 앞서 김진수 영천축협 조합장은 축산컨설팅부로부터 개통사료 3만t 달성탑과 시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협의회는 경북한우 수출 촉진, 경북한우를 인증하는 통합인증브랜드 GB1 개발 등 경북한우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먼저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지역의 많은 조합장들이 오늘 회의에 참석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판장, 가축시장 등에 디지털 비대면 화상회의로 변화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저금리로 인한 상호금융이 걱정된다면서 다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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