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정비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닷돈재 풀옵션캠핑존#2’를 8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월악산 닷돈재 풀옵션 캠핑존#2는 총 15동 규모로 다변화 하는 캠핑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노후화 된 산막을 막구조 형태의 솔막(가칭)으로 정비했다.

이번에 조성한 저지대 체류인프라 솔막은 고지대 탐방수요를 저지대로 유도해 국립공원 탐방, 체험 등의 자연친화적 여가활동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닷돈재 풀옵션캠핑존 솔막에서 숲 속 아늑한 풍경과 맑고 깨끗한 송계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코로나19 등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해주는 대국민 휴양공간”이라며, “시설 점검 등 철저한 개장준비를 거쳐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닷돈재 풀옵션캠핑존 #2는 8월 1일부터 예약제로 운영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0%만 개방하며,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전화예약은 불가능하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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