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학군부사관(RNTC) 후보생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은 2020 학군부사관(RNTC, 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 후보생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지난 27일 최재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 하계 입영훈련 입소를 앞둔 1학년 후보생(남 32명, 여 8명)과 2학년 후보생(남 29명, 여 8명)을 격려했다.

입영훈련에 앞서 지난 20일 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하계 입영훈련 전 자체 집체교육을 통해 분대전투, 진지 구축, 개인화기, 화생방, 경계, 구급법, 수류탄, 체력단련 등 기본 전투기술에 대한 선행학습을 실시했다.
 

경북전문대학교 학군부사관(RNTC) 후보생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이들 후보생은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소 3주 동안 훈련이 실시되며, 1학년은 총 6개 과목을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기본 전투기술 체득을 위해 훈련을 받게 된다.

학군부사관 후보생 6기에 선발된 임권택(전문사관양성과 1학년, 남) 학생은 “RNTC 5기인 형의 모습을 보며 입학하게 됐다”며“ RNTC 6기로 최종 선발되어 너무 행복하고, 이번 입영 훈련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재혁 총장은 “이번 입영훈련을 통해 군인으로서 갖추어야 될 기본 소양과 전투기술을 체득하고 강인한 체력을 길러 미래 정예 부사관을 위한 초석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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