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차 있던 가스 질식사 추정…경찰, 부검·현장 조사 예정

지난 29일 오후 4시 50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포항수협 죽도위판장 지하 폐수처리장 저수조 탱크에서 수협 직원(5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설비 점검을 위해 저수조에 들어갔다가 내부에 차 있던 황화수소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세한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31일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국과수 현장 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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