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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최대 수혜지역은 구미·상주·경북도청 신도시
통합신공항 최대 수혜지역은 구미·상주·경북도청 신도시
  • 박무환 기자
  • 승인 2020년 07월 30일 21시 4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31일 금요일
  • 3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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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주거단지 연간 수천 억 파급 효과…도, 광역교통망 등 연구용역 추진
통합신공항 접근도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이 이전되면 최대 수혜지역은 군위와 의성을 비롯해 구미·상주·경북도청 신도시다. 군위·의셩에는 대규모 인구유입으로 신도시 탄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인 군무원 가족 등 1만여 명의 인구유입으로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이 불가피하다. 군 부대 주둔으로 연간 수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난다. 이전지역 내 국방예산 지출, 소비지출, 지방세 수입이 발생하고 민항운영에 따른 공항 상주인력 및 공항이용객의 상업시설 이용 등 소비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 통합 신공항을 통해 공항 이전지역은 인적 물적 교류의 관문 역할을 통해 대구경북 광역경제권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공항을 중심으로 한 대구, 도청 신도시를 비롯한 권역별 연계 발전 축(공항 클러스터) 형성으로 경북대구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 항공클러스터 조성

항공클러스터 조성은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따른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신공항 주변 지역(100만㎡ 규모)에는 항공정비 MRO 단지와 항공물류 복합단지, 관광·홍보지원 시설, 주거·업무·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탈락 지인 공항 배후지역(330만㎡ 규모)에는 항공부품소재단지와 항공전자단지, 항공벤처·연구단지, 드론&PAV 연구개발단지,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항공클러스터 조성에는 1조 원이 넘는 사업비가 필요하며 이 가운데 70%가 탈락지역에 집중 투입된다.

◇광역교통망 구축

신공항 이용을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 철도와 도로 등 연결 교통망도 구축된다.

철도는 대구~경북선(서대구 KTX역~신공항 47㎞), 전주~신공항선(김천~구미~신공항 63.9㎞), 중앙선 복선전철(안동~신공항~영천 71.3㎞), 신공항~포항선(신공항~포항 66㎞) 등 모두 4개 노선, 248.2㎞ 건설이 추진된다.

고속도로는 북구미 IC~군위 JC 구간(구미 부곡~ 군위 JC 25㎞)와 읍내 JC~군위JC 구간(칠곡 동명~구미 장천 25.5㎞), 성주~대구 구간(성주~대구 25㎞) 등 4개 노선이 새로 건설되거나 확장될 계획이다.

철도와 고속도로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는 7조1675억 원(철도 4조5296억 원, 고속도로 2조6379억 원)으로 추산된다.

의성 군위의 토지보상비는 약 1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토지보상이 대구·구미·안동 경북도청 신도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

경북도는 신공항 이전지가 확정 되는 대로 ‘통합 신공항 도시구상과 광역 교통망 게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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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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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2020-07-31 08: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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