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31일 동구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김포 노선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개최했다.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31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열고 대구∼김포 노선의 첫 운항을 알렸다.

진에어는 이날 취항식을 열고 대구∼김포 노선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구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시각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10분, 오후 8시 5분이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9시 5분에 출발하는 LJ466편을 시작으로 매일 4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대구∼김포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다 정기편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대구공항 이용객에게 진에어의 합리적인 항공 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 편의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5월 15일부터 대구∼제주 노선을 매일 4회 왕복 운항 중이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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