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분야 피해 예방과 단계별 대응을 위해 고수온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관심단계는 어업인들의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신설됐다.
관심은 주의보 발령 약 7일 전이며, 주의보는 수온 28℃ 도달, 경보는 3일 이상 지속 시 내려진다.
지난해 고수온 진행 경과를 살펴보면 관심은 7월 29일, 주의보 8월 8일, 해제는 8월 29일이다.
해수부 소속 국립수산과학원은 남부지방의 장마가 소멸한 후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해 연안 및 남해 내만(內灣), 제주 연안을 중심으로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