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그린환경센터.
영천시는 휴가철을 대비해 ‘휴가철 쓰레기 집중 수거 및 무단 투기 단속’을 오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 방문객에게 위생적이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여름 휴가철 쓰레기 집중 관리 계획’을 세우고 주요 피서지 및 읍·면·동에 청소인력 및 기동처리반을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및 되가져 가기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무단투기 위반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주요 관광지 및 피서지 만큼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과 내방객이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방역업무 및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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