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마을과 학교가 만나 행복한 상주 실현’

2020 상주 미래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 발대식이 31일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 제공
2020 상주 미래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 발대식이 지난 31일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여한 40여 명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상주시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운영되는 상주 미래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와 효율적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초청강사인 괴산 증평교육지원청 한인경 장학사는 괴산·증평의 행복교육지구와 마을교육 공동체를 소개하면서 2020 상주 미래교육지구 주요 사업 추진현황과 정책 방향 제시 및 발전 방향의 중요성을 추가 설명했다.

2020 상주 미래교육지구의 3대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방과 후 돌봄 운영 등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학교(돌봄)운영’△상주 Wee센터 내 건전한 학생 문화를 선도하고 상주 미래 교육지구 사업 홍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가칭)상주청소년문화센터 운영’△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AI 교육센터’ 운영이 있다.

김종환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은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자”며 “상주 미래 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참된 사람! 따뜻한 상주교육!’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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