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한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이달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주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하루 입장객 500명으로 제한한다.
또 출입구에서 신분증 검사로 영주시민으로만 이용을 제한하고, 전자출입명부(QR코드) 운영, 손목밴드 착용으로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문정동 야외물놀이장은 수심 60㎝, 면적 1000㎡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터널형 분수, 에어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과 그늘막, 음수대, 샤워시설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연이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부득이하게 개장을 한 주 연기했지만,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