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이 31일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 및 시공사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49만6000㎡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최근 제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산업용 햄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의료용 대마산업과 연계되어 개발된다.

31일 공사현장에서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시행 및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기원제를 드리고 있다. 안동시 제공
지난 31일 공사현장에서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시행 및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기원제를 올렸다.

이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전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길”이라며“서두르지 말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재해 없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안동시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를 단 한 건의 재해 없이 최고 품질의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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