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남자 16세 이하부

금호중학교 배구부가 제75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중학교 제공
영천금호중학교(교장 최인웅) 배구부가 창단 5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달 30일 충북 제천중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75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남자 16세 이하부 결승 경기에서 전라북도의 남성중학교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며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중학교 배구부(감독 노진수)는 창단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2018년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 3위 입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노진수 감독은 “‘인성을 갖춘 배구 선수 양성’이라는 선수지도 아래 기량 향상을 위해 평소 성실하게 훈련했다”며 “현재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도전한다는 마음 자세로 선수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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