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영주시청 실업팀(육상팀) 입단 3년 차인 김지인(24) 선수는 1만m(2위)와 5000m(3위)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 선수는 지난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만m와 5000m에 출전해 2위와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영주시청 육상팀은 1998년부터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코치 1명, 선수 7명(남 5명, 여 2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김지인 선수는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한편 김경준 영주시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한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