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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상북도시군의장협의회 회장 하병두 영덕군의장
[인터뷰] 경상북도시군의장협의회 회장 하병두 영덕군의장
  • 최길동 기자
  • 승인 2020년 08월 02일 16시 18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8월 03일 월요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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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시군의회 상생발전·도민 행복한 삶 위해 열심히 뛰겠다"
하병두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영덕군의회 의장)

지난 1991년 지방의회가 출범한 이래 29년 만에 영덕에서 처음으로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탄생했다.

하병두 협의회장은 경북 23개 시군의회의 상생발전과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하병두 협의회장에게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들어봤다.

-협의회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먼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부족한 본인이 영덕군정은 물론이고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이끌어 가야 하는 부담감이 크다. 하지만 경북 23개 시군의회의 상생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한번 일해 보겠다.

-협의회장으로 언제 선출됐나
△지난 7월 23일이다. 칠곡군에서 열린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2020년 정기총회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경북 도내 21명의 의장들이 모여 경북을 대표하는 의장협의회장으로 본인을 선출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인사를 전한다.

-현재 지방의회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인사권 독립’, ‘지방의회 소관 세출예산 편성권 지방의회 행사’, ‘중앙정부 권한 지방 이양 및 자치분권 실현’, ‘기초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위상강화 및 활성화’, ‘지방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및 소선거구제 환원’ 등을 해결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활동 계획은
△이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장과 의회 등 4대 협의체와 지속적으로 유대를 강화해 나가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주체인 기초의회 의장과 의원들의 목소리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

-군부에서 협의회장에 당선된 것을 두고 이례적인 시각이 많은데
△먼저 지난 2년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제8대 전반기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서재원 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지금까지 군부에서 협의회장을 한 것은 두 번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처음이 제5대 후반기에 봉화군의 김천일 전 회장이고, 두 번째가 제7대 전반기 울릉군의 이철우 전 회장이었다. 모두 훌륭하게 의장협의회를 이끌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29년이 넘었다. 이제는 시·군부 이렇게 진영논리를 따질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가 더 지방의원들의 권익보호와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는가를 보아 주셨으면 한다. 열심히 하겠다. 응원의 마음으로 지켜봐 주길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경북도민을 위해 한 말씀
△현재 우리 경북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연이은 수해, 통합 신공항 문제, 장기적인 경기침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수산물 개방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 이러한 난제를 타개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도민들의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으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중심에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지난 7월 23일 출범한 ‘제8대 후반기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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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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