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초기 실패확률 줄이기 앞장

칠곡군은 최근 ‘창업기업 콜라보 키움마켓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최근 ‘창업기업 콜라보 키움마켓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감담회에는 드림창작터 세미나실서 키움마켓 입점기업 및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예비 창업가 20명이 참석했다.

콜라보 키움마켓 활성화 사업은 지역 청년과 신중년 창업기업이 왜관시장 내 폐·휴업 점포에 입점시 임대료와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키움마켓 입점 기업과 예비창업가의 초기 창업실패 확률을 줄이고 우수 스타트업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제도, 창업성공사례 등 협업 특강과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이 이어졌다.

키움마켓 입점 기업으로 △식용곤충으로 쿠키를 만든 ‘홍가네 농장’, ‘섬유민화공방’ △비누꽃 및 가죽공예 전시판매와 체험기업 ‘더 비슈누’ △핸드메이드 가방기업 ‘아트베베’ △발효빵 판매업체 ‘아름다운 봄빵’ 등이 참가했다.

또 시제품 샘플 전시 및 구매상담 등을 통해 키움마켓의 해외진출을 돕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콜라보 키움마켓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실패 확률을 줄여나갈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으로 창업기업과 전통시장 공존과 공생을 길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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