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는 지난달 30일 의성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 위해 여름 내의 300벌을 의성군 노인복지관·분관에 기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는 지난달 30일 의성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 위해 여름 내의 300벌을 의성군 노인복지관·분관에 기부했다.

여름나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내의 300벌 나눔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 의성군노인복지관장 휴담 스님, 의성군 노인복지관분관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 19가 확산 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외부와의 단절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 되고 특히 여름철 무더위와 불볕더위로 인해 더욱더 취약 계층 어르신들(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안전 문제까지 고려되어 코로나 19 예방과 폭염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쓰실 수 있는 내의 전달과 함께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주지직무대행 등현스님, 오른쪽)가 지난달 30일 의성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 위해 여름 내의 300벌을 의성군 노인복지관(관장 휴담스님) 분관에 기부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주지직무대행 등현스님, 오른쪽)가 지난달 30일 의성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 위해 여름 내의 300벌을 의성군 노인복지관(관장 휴담스님) 분관에 기부하고 있다.

의성군노인복지관장 휴담 스님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의성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고운사에 감사한다”며 “코로나 19 확산과 폭염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단촌면에 있는 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만드는데 동참하기 위해 지역 사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힘쓰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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