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2020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포스터.
한국수자원공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물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2020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대국민 사연 공모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3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물관리 전문 기관인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시설을 선정해 낡은 수도관과 주방·욕실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80% 이내인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사업이나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수행하는 법인·기관·단체 등 복지시설이 대상이다.

수자원공사는 접수 종료 이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다음 달 중으로 총 5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60여 곳의 사업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시공·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자원공사 홈페이지(www.kw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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