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물관리 전문 기관인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시설을 선정해 낡은 수도관과 주방·욕실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80% 이내인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사업이나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수행하는 법인·기관·단체 등 복지시설이 대상이다.
수자원공사는 접수 종료 이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다음 달 중으로 총 5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60여 곳의 사업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시공·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자원공사 홈페이지(www.kw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