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3일 시청 강당에서 엑스포 추진위원,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준비를 위한 ‘2차 부서별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엑스포)’ 준비를 위한 ‘2차 부서별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보고회’를 엑스포 추진위원,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시청강당에서 개최했다.

전 부서에서 지난 1차 보고회 시 제안된 엑스포 추진위원들의 여러 의견을 검토 반영해 추가 발굴한 사업을 포함 총 86개 사업을 보고했다.

이번 추가 발굴한 주요 사업은 ‘경상북도 마을 이야기 박람회 개최’, ‘2021어울 누리 문화한마당 행사’, ‘경북 시 군 귀농 귀촌 연합회 워크숍 유치’ 등 이다.

‘제5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 개최’, ‘임산물(산양삼) 클러스터 조성사업’, ‘이동식 가교 설치사업’ 등으로 행사장 및 주변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관람객 수 제고를 위해 전국 및 도 단위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며, 추진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및 의견을 공유해 시민과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엑스포 개최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전 부서의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영주세계풍기엑스포’는 24일간 풍기읍, 봉현면 남원천변 일대에서 개최되며, 2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0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2800여 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및 국내 경제 전반에 걸친 직·간접적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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