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2020년 제9기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이 3일 오전 11시 30분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수료생 67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마을단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양청직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김용재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으며, 전체 수료생 67명을 대표해 김대윤 씨가 수료증을 받았다.

시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를 2011년 출범해 민간주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동경대학 운영,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양성교육을 통해 473명의 회원이 있다.

양청직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 소외 계층 해소에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는데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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