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3일 오전 10시 경산역에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 로뎀성폭력 상담소 등 경산지역 내 상담시설 종사자와 경산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공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부착 용이 장소를 시민들이 직접 찾아보는 퀴즈와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점검 및 자체 제작한 홍보 리플릿과 마스크 팩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이종국 여성청소년과장은 “카메라 등 기기를 이용해 불법촬영을 하는 범죄가 여름철 다중이 이용장소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협업단체 간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