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인베스트(대표 함영필)가 선풍기 115대 및 화장지 115세트(500만원 상당)를 영양군에 기탁했다.

필인베스트(대표 함영필)는 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폭염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기탁에 동참했다.

함영필 필인베스트 대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115대 및 화장지 115세트(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함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작은 성의를 모아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필인베스트(대표 함영필)가 선풍기 115대 및 화장지 115세트(500만원 상당)를 영양군에 기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대중행사 축소와 교통노선 단축에 이어 폭염으로 많은 애로사항을 느끼고 있을 즈음에 정성어린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가정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달된 물품은 각 리별로 배정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으로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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