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 바람소리 색소폰 동호회 연주회가 지난 1일 성주군 용성리 뒷미지에서펼쳐졌다.

지역 동호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주민 등 60여 명이 한 여름밤 연주를 즐겼다.

신규석 동호회장은 “오늘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연습에 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먼 곳까지 찾아와준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삼덕 초전면장은 “용성 뒷미지에서 주민들을 위한 연주회를 개최해준 별고을 바람소리 색소폰 동호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주회로 용성 뒷미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용성 뒷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연계한 행사를 적극 발굴하여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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