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창단식을 가진 안동대 배드민턴부는 김종배 감독의 지도로 김빛나 주장 외 10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배드민턴부 창단은 지역의 배드민턴 우수 선수 발굴과 함께 선수의 타 지역 유출 방지와 전문 육성을 통한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전국대회 등의 성과를 통해 졸업 후 일반 실업팀 취업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안동과학대는 배드민턴부 창단을 계기로 경상북도체육회와 안동시 체육회, 안동시 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의도 조만간 실시할 방침이다.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 배드민턴부가 부단한 기술연마와 노력을 통해 대학 및 지역을 대표하여 전국적으로 우수한 팀으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학은 물론 지역과 전국을 대표해 배드민턴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