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영천시는 지역경제를 빛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기업’을 찾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3분기 스타기업은 지역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매출액이 10억 이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으로 매출신장, 고용창출, 여성기업, 사회적 책임활동 등 4개 부문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이다.

올해 평가는 다수 산업재산권 보유 등 기술혁신, 인구 늘리기 및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선정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및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1~2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6억 원 우대 및 운전자금 휴식년제 면제, 스타기업 상패 수여, 다음 연도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기업애로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분기 스타기업으로는 정우하이텍㈜·대윤포장이, 2분기에는 농업회사법인 ㈜담따프레시·동민산업협동조합이 선정됐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