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2020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 베트남 품질·생산관리 중간관리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2020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베트남 품질·생산관리 중간관리자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은 청년들이 해외 우량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국비지원프로그램으로 연수생 15명이 참여해 내년 5월까지 국내와 베트남 현지에서 집중 취업 교육과 해외취업 일자리를 소개해 주며 1인당 1000만 원에 달하는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난 3월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안동대는 경북 북부권의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와 협업해 연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안동대학교 권순태 총장은 “이번 K-Move 스쿨 사업 운영을 계기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청년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기대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공별 직무 맞춤형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양질의 해외취업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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