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 ‘대한민국의 미래’ 주제 강연 성료

3일 오후 2시 30분 부터 군위군 삼국유사 문화회관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경북도
경북도 ‘2020년 새바람 행복아카데미’가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복아카데미에는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해 심 칠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트렌드에 맞춰 초청 명사 강연을 통해 도민 소통,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한 시·군 릴레이 강좌를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강연은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가능한 적정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연에는 다수의 방송 출연과 특강 등을 통해 촌철살인의 입담을 과시한 전원책 변호사가 강사로 나섰다.

전 변호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를 친숙하고 유쾌한 직설화법으로 풀어내 참가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경북도는 교육주제와 강사진 등 교육 전반에 대해 시·군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앞으로 △소통·행복 △인문학 △정치 △건강 △미래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와 최고 명사들로 강사진을 구성한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를 성공적으로 끌어낸 군위에서 도민 아카데미를 처음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도민 모두가 삶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의 지적만족감 충족과 평생교육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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