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일 대구 중구 대성에너지 본사에서 에너지인력양성사업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경북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지원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지역 수소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 사업을 확장 중인 대성에너지가 공동발전을 이루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두 기관은 △수소 신산업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 △에너지 인력 양성사업 교류 △공동 교육 및 강의 참여 △협의체 구성을 통한 산학협력체계 구축 및 산학협력 연구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이사는 “수소경제로의 전환 가속도가 더해지는 만큼,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한 시기다”며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수소산업 발전에 마중물이 되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사업단 박진호 단장은 “수소의 생산과 운송, 저장, 활용기술 등 수소산업 전반에 있어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해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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