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청도군 특성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해 관광산업 활성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했다. 5명의 심사위원(전문가)을 거쳐 총 26점의 출품작 중 총 7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반시를 주제로 한 인견사 브로치 ‘감달다’(이은진), 은상에는 청도반시와 바우를 조각한 비누 ‘청도의 비누’(정선영), 동상에는 청도소싸움을 주제로 한 젤 왁스 방향초 ‘으랏차차’(박시영), 청도를 담은 반시 잼 ‘자연홍’(정세윤)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장려상 청도 감 마스크(이홍렬), 청도의 상징들 브로치(손소희), 열쇠고리 동전 지갑(장상화) 3점의 작품이 입상했으며, 각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금상 2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작품 중 우수 작품은 관광 상품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하여 청도군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