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5일부터 장마에 따른 산사태취약지역 및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5일부터 지속적인 장마에 따른 산림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및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산사태 취약지역 199개소를 비롯해 산림휴양시설, 산림사업장, 임도 등을 대상으로 철저히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산사태취약지역 주변 대피장소 및 대피로 점검, 숲가꾸기, 산림토목 등 산림사업장 및 안전관리 점검 등이며 특히 자연휴양림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관리 교육, 산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 및 대피체계 교육,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전체적인 안전관리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장마로 인해 산사태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의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여 주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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