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힐링 다육식물 심기’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농업기술센터 제공
한국생활개선회 영천시연합회(회장 구신숙)는 농촌 여성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슬로건으로 2020년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고경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동에 460여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 실시하는 교육이어서 참여율이 매우 높다.

특히 여성들이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교육과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힐링 다육식물 심기’를 주제로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귀선 고경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미뤄진 가운데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회원들을 만날 수 있어 무척 반갑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다육식물 관리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을 통해 교육의 취지를 되새기며 연합회 회원들이 영천 농업의 여성리더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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