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영천시는 건축사 및 조경 관련 기술사 등의 자격을 갖춘 민간전문가 ‘제1기 영천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공건축가는 시가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에 대한 민간전문가로서 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조정과 자문 역할을 한다.

자격은 △건축사 △건축·도시·조경 관련 기술사 △건축·도시·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부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책에 근무한 사람이며 임기는 2년이고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건축가는 기존의 획일적인 공공건축물에서 탈피해 창의적인 건축물 건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공건축가의 참여로 시민 생활의 품격을 높이는 건축물을 건립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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