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3일∼4일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폭염에 취약한 특별보호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쿨토시를 지원하고 보건복지상담을 했다. 의성군

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3일과 4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중심으로 폭염에 취약한 특별보호 취약계층 17가구를 방문해 쿨토시를 지원하고 보건복지상담을 시행했다.

봉양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현재 133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취약계층을 노인 돌봄맞춤, 응급관리 대상자로 관리하고 있고, 이 중 17가구는 특별보호 취약계층으로 지정하여 주 3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수시 방문하고 있다.

이번에 상담받으신 이 모 할머니는 “평소에 안부 전화 등으로 신경 써줘서 고마운데, 이번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방문하여 복지상담뿐만 아니라 보건상담 및 건강체크도 해주셔서 의성에 살면서 참으로 복을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나원 봉양면장은 “올여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중심으로 취약계층의 폭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보건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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