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거여초등학교에서 집단상담 프로그램 ‘희망의 꽃 피자 만들기’ 를 실시하고 있다.(거여초등 제공)

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4일 관계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거여초등학교에서 ‘희망의 꽃 피자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같은 반 친구들에게 희망의 말을 건네고 도움이 되는 칭찬의 한마디를 나누며 피자의 토핑에 해당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기록하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서정현 6학년 학생은 “집단상담 시간이 너무 재미있어 매번 기다려지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이 좋아 학교에 오는 것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재 교육지원과 과장은 “이번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소통하면서 교우관계가 좋아지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