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신도시 주민들의 대상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꽃과 환경 문화’ 교육과정이 개강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상북도 환경연수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5일 오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꽃과 환경 문화’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꽃과 환경문화’과정은 도청 신도시 주민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정주 여건 활성화를 위해 개설하는 현장 환경교육으로 역사와 문화 속의 우리 야생화, 수생식물을 활용한 실습과 인문학적 강의를 곁들인 통섭형 환경교육과정으로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10회 열린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물(꽃)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경적 중요성 인식을 위한 인문교육과 초충도, 문학, 소설, 그림과 연계된 식물을 중심으로 플라워 디자인(난실습), 풍란 붙이기, 야생화 실습, 꽃 액자만들기, 석창포 심기 등의 체험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성과물을 활용해 도민을 대상으로 연말 전시회도 개최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도청 신도시 주민을 위한 환경교육과정으로 환경사진반을 8월 중순부터 모집을 시작해 9월 4일 개강 예정이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반려식물 보급 사업(공기정화 식물 보급 및 화분 분갈이 등)을 추진 도청 신도시 주민에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제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꽃과 환경문화’교육은 지난해에는 안동지역 도민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수료 후‘E-job/환경인큐베이터 교육 수료생 작품전시회’를 열어 성과물을 도민에 개방해 많은 사랑을 받은바 있는 인기 교육과정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