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가 4~5일 문경새재 1관문 앞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실시했다. 문경소방서 제공
문경소방서는 4일과 5일 문경새재 1관문 앞에서 피서철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체험 내용으로는 지진체험, 지하철 사고 체험, 화재 시 연기발생에 따른 대피 체험, 비상탈출 미끄럼틀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2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체험교실을 참여하여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정립한 것이다.

이창수 서장은 “앞으로 문경시민뿐만 아니라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문화 조기 정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