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구석구석 박물관 탐험대’를 운영한다.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8일과 25일에 2020년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구석구석 박물관 보물 탐험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관을 탐방하면서 박물관의 기능을 이해하고, 박물관과 문화재에 대한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박물관에서 수행하는 업무와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본 뒤 각 전시관으로 이동해 다양한 문화재를 직접 관찰해본다.

관찰한 문화재의 특징은 문화재 기록카드에 정리하고, 나만의 반짝반짝 보물컵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들이 직접 문화재의 특징을 탐구하고, 표현해봄으로써 탐구력과 사고력,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어린이들의 안전과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 등 철저한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될 예정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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